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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ZTE, `특허괴물` 인터디지털과 특허소송서 패소time:2014-11-03
[zum/2014.10.29 ]
중국 2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ZTE가 미국 특허괴물 인터디지털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러웨어 윌밍턴이 소재한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인터디지털이 제기한 소송에서 “인터디지털이 문제삼은 3건의 특허들은 모두 유효하며, ZTE가 이 특허들을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판결했다.
이 소송에서 인터디지털은 ZTE가 휴대폰 통화 개선 방식 등에 관한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ZT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두 차례나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ZTE 스마트폰 수입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던 인터디지털은 번번이 패소했고, 현재 항소한 상태다. ZTE를 상대로 승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심원단 평결에 따라 판사가 최종 승소를 판결할 경우인터디지털은 ZTE로부터 손해배상과 함께 특허 사용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2만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디지털은 지난해 라이센싱에 따른 로열티로만 3억2500만달러를 벌어 들였다.
윌리엄 메릿 인터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승소 판결 이후 “우리는 ITC가 내린 두 차례의 판결이 모두 잘못됐다고 확신한다”며“첫 승소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2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ZTE가 미국 특허괴물 인터디지털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러웨어 윌밍턴이 소재한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인터디지털이 제기한 소송에서 “인터디지털이 문제삼은 3건의 특허들은 모두 유효하며, ZTE가 이 특허들을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판결했다.
이 소송에서 인터디지털은 ZTE가 휴대폰 통화 개선 방식 등에 관한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ZT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두 차례나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ZTE 스마트폰 수입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던 인터디지털은 번번이 패소했고, 현재 항소한 상태다. ZTE를 상대로 승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심원단 평결에 따라 판사가 최종 승소를 판결할 경우인터디지털은 ZTE로부터 손해배상과 함께 특허 사용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2만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디지털은 지난해 라이센싱에 따른 로열티로만 3억2500만달러를 벌어 들였다.
윌리엄 메릿 인터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승소 판결 이후 “우리는 ITC가 내린 두 차례의 판결이 모두 잘못됐다고 확신한다”며“첫 승소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